향긋한 차와 함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THE KENYA’

맛과 향! 분위기까지 취향저격!

엄태권 기자 / 2019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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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ENYA.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화랑마을 사이에 위치한 카페 ‘THE KENYA’.
김언지 대표(29)가 운영하는 이곳 ‘THE KENYA’는 투박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문을 열고 ‘THE KENYA’ 내부로 들어오면 무엇보다 독특한 소품들로 사진으로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이어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김언지 대표와 젊은 직원들 덕분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덤.
5월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THE KENYA’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거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안성맞춤이다.
↑↑ 취향에 따라 앉을 수 있는 좌석과 다양한 소품들

-넓은 공간으로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THE KENYA’의 곳곳에는 다양한 컨셉의 자리들이 마련돼 있다.
시원하게 뚫린 창문을 바라보며 편안한 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테라스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또 ‘THE KENYA’ 곳곳에 마련된 독특하고 재미난 소품들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곳만의 차별화.
특히 3층으로 이뤄진 ‘THE KENYA’는 각 층마다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좌석 배치로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 1층, 친구와 연인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2층,
그리고 대학생들이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며 공부할 수 있는 3층.
이로써‘THE KENYA’는 단조롭고 보편화된 좌석을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자리를 다양한 모습으로 제시한다.
↑↑ 아이들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1층

-‘THE KENYA’만의 특별한 프리미엄 차,
‘THE KENYA’에서는 기본적인 커피 물론 ‘THE KENYA’만의 프리미엄 차를 맛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향과 맛의 분홍반지. 비타민이 풍부하고 카페인이 없는 분홍반지는 취향에 따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도 마실 수 있다.
풍부한 매화향을 느낄 수 있는 여지홍. 중국 홍차와 매화를 블렌딩한 차로 홍차와 함께 풍부한 매화향을 느낄 수 있다.
상쾌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캐모마일 멜란지. 감초와 페퍼민트를 함께 블렌딩한 캐모마일 멜란지는 특유의 상쾌함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THE KENYA’ 프리미엄차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우려낼 수 있는 약간의 시간(2분)이 필요하니 여유롭게 만끽하자.

-매일 구워지는 베이커리.
유기농 우리밀로 만드는 ‘THE KENYA’의 빵은 매일 제빵사가 직접 구워내고 있다.
초코·커스터드 크루아상과 슈크림 빵, 모카크림이 듬뿍 들어간 소보로 모카빵, 그리고 수제 조각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
‘THE KENYA’의 빵들은 유기농 우리밀로 만들어져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의 원칙을 고객과의 약속으로 지키고 있다.
김언지 대표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의 취향저격을 위해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계절별 제철 음식을 활용한 메뉴, 날씨에 따른 메뉴 등을 준비해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카페가 되길 원한다고. 언제나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반기고 활기 넘치는 ‘THE KENYA’에서 자유로움과 향긋함을 함께 느껴 보길 바란다.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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