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의 마을 아름다운 산내 ‘세대소통공감 한궁대회’

산내지역아동센터와 노인회 산내분회 함께 해

윤태희 시민 기자 /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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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지역아동센터와 대한노인회 산내분회는 지난 6일 센터도서관에서 지역의 실버재능나눔 한궁지도자들과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를 초청해 ‘세대소통공감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경식 산내체육회장, 이순순 산내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정춘부 한국청소년신문 본부장, 대한참전유공자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시투와 대회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아동센터와 노인회 산내분회에서 재능나눔활동를 하는 김기환 회장은 “우리 면민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스포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처럼 스포츠로 세대가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는 기회는 없다. 남녀노소가 함께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식 산내체육회장은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에 한궁이라는 생활체육으로 지역 내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회를 시작할 때 서로 인사를 하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창조적으로 체육대회에 접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 한궁지도자는 “기존 스포츠의 목표는 메달이었지만 이제는 건강이 목표가 돼야하며, 3세대가 함께하는 한궁은 진정한 의미의 생활체육이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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