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명절 대비 저울 특별점검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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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은 명절을 맞이해 농·수산물 판매량이 많은 전통시장 3개소의 상거래용 저울을 중점으로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울의 형식승인, 검정여부, 정기검사 수검 여부 △봉인훼손, 눈금판 무단 교체,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 △비법정단위계량 및 비법정단위 표시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절한 저울에 대해서는 교정·수리 등을 지시하고,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된 계량기는 관련법령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확한 계량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정직한 계량으로 믿고 찾는 전통시장의 진면모를 보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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