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다양한 분야의 무용을 만나다!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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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사업 ‘2시의 콘서트’의 2019년 세 번째 시리즈로 ‘몹쓸춤판2’를 9월 4일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스타 무용가들이 모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신명 나는 춤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몹쓸춤판2’는 ‘만들어진 것이 몹시 쓸 만한 춤판’이라는 의미로 김설진, 허창열과 ‘시나브로 가슴에’ 팀이 네 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M-net ‘댄싱9’ 시즌 2에서 우승으로 화제가 되었던 예술감독 김설진의 첫 번째 무대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허창열이 문둥북춤을 통해 한이 담긴 춤사위를 펼친다.

이어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과 도전적인 시도로 춤 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을 받은 ‘시나브로 가슴에’ 팀이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유희적으로 풀어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출연진이 관객들과 함께 프리스타일의 춤을 선보인다.

티켓은 5000원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 20% 할인과 2019년 ‘2시의 콘서트’ 티켓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마니아 20% 할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화 소외계층 초청 관련 문의는 (재) 경주문화재단 공연사업팀(054-744-46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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