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열린다

전국 최고 품질 자랑하는 의성 한지형 마늘 활용, 10월 4일~6일까지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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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의 특산품인 마늘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의성마늘, 슈퍼푸드가 되다!’를 주제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의성군청과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로, 항암작용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내에서 혈액응고를 방지해 동맥경화증의 진행도 억제한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고혈압이나 뇌졸중도 예방하는 등 그 효능은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특히 의성마늘은 품질이 뛰어나 그 이름만으로 최고의 브랜드가 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런 의성마늘을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 한지형 마늘을 활용해 ▷의성마늘학교, 야(夜)한 도심파티 등 체험 ▷주제공연, 마늘거리예술제 등 공연 ▷십센치, 홍자, 육중완밴드와 함께하는 의성군민노래자랑, 춤신가왕, 도심퍼레이드 등 경연 ▷캠핑축제,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등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10월 4일(금) 오후 4시 30분 의성상설전통시장에서 풍년기원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시부터 전통시장부터 의성군청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이후 하늘이 내린 보물, 의성마늘의 비밀-주제공연, 야간프로그램인 의성마늘과 야(夜)한 도심파티가 열린다. ▶10월 5일(토)에는 오전 11시부터 마늘거리 예술제가 시작되며, 마늘올림픽 읍면 예선 및 관광객과 이벤트 경기, 경북체육회여자컬링팀 ‘팀킴’의 팬싸인회,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끼를 뽐내는 ‘춤신가왕’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10월 6일(일)에는 마늘거리 예술제를 시작으로 마늘아재ㆍ할배 선발대회, 마정미, 십센치, 홍자, 육중완 밴드와 함께 하는 꿈의 경연 의성군민노래자랑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의성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슈퍼푸드 장터,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의성마늘소(포크),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읍내 시가지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기고 함께 했으면 한다.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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