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

시의원 3명, 주민대표 10명, 전문가 2명 등 15명 구성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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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협의체 위원은 시의원 3명, 주민대표 10명, 전문가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2년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2년간 미 구성된 협의체가 어렵게 구성된 만큼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현안들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많은 도움과 자문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주민지원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후 주민지원협의체 월례회에서 제9기 위원장으로 동방동 박판조 위원이 선출돼 앞으로 주민지원협의체를 이끌어 나간다.

한편 천군동 생활폐기물매립장 내에는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웰빙센터, 환경드림파크 등이 갖춰진 종합자원회수시설이 설치돼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다목적 캠핑장)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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