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신라화랑 귀산·추항 숭모제 봉행

오선아 기자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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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문화연구회(김영제)는 지난달 29일 경주 남산 고위산 남쪽 아래 새갓골 주차장에서 ‘제9회 신라화랑 귀산·추항 숭모제’를 봉행했다.

숭모제는 권순채 향토 문화 연구가를 비롯해 이대희 시인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이날 초헌관은 박용한 내남면장, 아헌관에 박홍식 대구한의대 교수, 종헌관에 최용부 유림이 맡아 분향·헌작했다.

한편, 숭모제는 진평왕 때 고승 원광법사로부터 세속오계를 받아 이를 계승한 신라화랑 귀산과추항의 화랑정신과 충효정신을 기리리 위해 해마다 9월 말, 10월 초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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