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구축

경북문화관광공사, 도 산하 기관과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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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공사 회의장에서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4개 기관과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첫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한 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은 한국국학진흥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이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체결한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북 문화관광 산업 육성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관광전문가 초청 특강에 이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를 분석해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기관별 주요사업 협력방안 토의에서 공사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 △관광진흥 기금 보조사업 △관광전문가 및 종사자 양성 등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우리고장 바로 알리기 사업 등을 소개하고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개관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홍보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협조, 경북콘텐츠진흥원은 경북 콘텐츠 기업 육성 펀드 조성 및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경북문화재연구원은 경북 향토문화재 서포터즈 사업 협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실무협의회와 워크숍이 실질적인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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