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락으로 가을 등산 즐겨요

이필혁 기자 / 2019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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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이 친환경 도시락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가을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을 위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수령하고 반납하는 것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경주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도시락의 메뉴는 남산샌드위치와 토함산김밥으로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음식업체가 제공하며, 가격은 샌드위치 5500원, 김밥 2줄 5000원이다.

주문방법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주문, 결제를 완료한 후 탐방 당일 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 또는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수령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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