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경주시 봉사자들의 화합 한마당

최명희 시민 기자 /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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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지난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9 친절한 경자씨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친절한 경자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도모와 계기마련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청·홍·황·백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티셔츠 릴레이, 날아라 슈퍼맨, 바람 잡는 특공대, 색판 뒤집기, 징검다리 릴레이, 도전 99초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또한 각 팀의 노래자랑도 펼쳐져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주낙영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지고 있다”며 “항상 노력하셔서 밝고 활기찬 경주를 함께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윤병길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한편 경주에는 6만여명의 자원봉사들이 등록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의료지원, 청소년 캠페인, 지역별 청소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의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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