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윤태희 시민 기자 /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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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회장 장순덕)는 지난달 30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짜장면 Day’ 행사를 열어 자장면 400그릇과 간식을 대접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김중배 회장, 여성회 장순덕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은 각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기금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며 경주 대아손짜장(대표 손식락)의 조리장과 함께 손수 면을 뽑고 삶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을 다해 짜장면 400그릇과 간식을 대접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활 시의원을 비롯한 이동협, 김태현 시의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또 김진태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김종대 새마을팀장도 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용자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을 수 도록 식사를 보조했다.

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협의회와 여성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에 동참하는 지역의 봉사단체가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사랑 담긴 한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순덕 여성회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자장면나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400여명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연중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격려와 출산장려에도 힘쓰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를 대표하는 단체로 2003년부터 조직돼 회원이 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1월 14일에는 경주시 봉사단체 육부회의 지원으로 ‘자장면 Day’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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