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인들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 마련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12월 4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2019 예술경주 출판기념식’ 및 ‘경주예술인의 밤’ 개최

오선아 기자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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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018 경주예술인의 밤 행사 사진.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용·인물사진)는 12월 4일 오후 6시 더케이경주호텔 거문고B홀에서 지역예술인들의 한해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19 경주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작가, 국악, 무용, 연예예술인 협회 등 8개 단체들의 1년간의 활동을 기록으로 되돌아보는 ‘예술경주’ 제25호 출판기념식과 ‘2019 올해경주예술인상’ 시상도 더불어 마련된다.

올해경주예술인상에는 △문인협회 이화리 △미술협회 강민수 △음악협회 김경진 △사진협회 문화영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과 함께 △음악협회 박정환, 팝페라 솔라즈(김경진, 김보경, 김예슬, 김한경) △국악협회 사물놀이 △무용협회 진도북춤 △연예인협회 7인조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경주예총에서는 △자매도시 익산예총과 예술교류 △제46회 경주예총예술제 △해외자매도시 중국서안 예술교류 △제47회 신라문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상용 지회장은 “여느 해보다 바쁜 한해였지만 800여명의 경주예총 회원들의 협조와 협력으로 올해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는 우리 경주예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창의적이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물론 경주, 울산, 포항의 해오름동맹 예술인들과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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