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0주년 축하메세지-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경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경주신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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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경주신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고향을 그리워하며 늘 가슴에 품고 있는 출향인의 한 사람으로서 애향의 신문, 경주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경주신문은 좋지 못한 언론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 동안 변함없이 고향경주를 지켜와 경주시민들을 비롯한 출향인들에게도 항상 든든하고 정다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경주는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와 역사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며 우리가 자긍심을 갖고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할 명품도시입니다.  경주신문은 오랜 시간동안 경주의 정체성과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 언론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이며 특히 신문의 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진단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문이 아무리 큰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철학과 비전을 갖고 언론 본연의 책무에 변함없이 매진한다면 어려운 상황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주신문과 같은 지역을 지키는 언론의 경우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 역할을 지향하면서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지역문제에 더욱 심도 있게 접근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우리 경주의 자랑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경주시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출향인들은 앞으로도 경주신문이 경주를 굳건히 지켜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묵묵히, 굳건히 경주를 지켜온 전통과 역량을 갖춘 경주신문이라면 충분히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경주신문의 모습을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주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정학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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