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후보 3명 압축

김흥회, 류완하, 이영경 교수, 최종 후보 선출 법인 이사회 통해 최종 결정

이필혁 기자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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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최종 후보대상자로 김흥회, 류완하, 이영경 교수가 추천됐다.

경주캠퍼스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경주총추위)는 지난달 27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최종 후보자로 3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3인은 이사회에 추천된 후보자 3인 중에서 오는 1월중 법인 이사회를 통해 최종 1명이 총장으로 선임된다.

경주총추위는 지난달 27일 총장후보자 10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해 3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다만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총추위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표위원4인, 사회 인사 대표위원 3인, 동문 대표위원 1인, 교원 대표위원 8인, 직원 대표위원 3인, 학부 학생 대표위원 1인, 총 2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경주캠퍼스총장 선출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경주캠퍼스 교수협의회, 직원노조, 학부 총학생회, 법인사무처 등으로 4자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수 차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했으며 최종 후보자인 김흥회(행정·경찰공공학부) 교수, 류완하(미술학과) 교수, 이영경(조경학과) 교수가 최종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됐다.

한편, 경주총추위는 지난 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원자 확정, 토론회, 소견발표 등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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