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일원 도로명 ‘황성공원로’로 변경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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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일원 도로명이 기존 ‘용담로’에서 ‘황성공원로’로 변경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23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황성공원은 신라문화제 등 각종 문화·체육 행사가 펼치지는 장소로 지역 명소의 특성을 살려 도로명을 변경했다.

또 시는 황성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 LED 자율형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밝게 조명이 들어와 야간 위급상항 발생 시 건물번호판 주소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리거나, 각종 문화행사 시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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