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결의 첫 번째 콘서트 ‘인연의 시작’

경주시립극단 박보결, 가수로 첫 콘서트 가진다
특별게스트에 KBS 공채 탤런트 노현희, 안홍진

오선아 기자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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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결의 ‘인연의 시작’ 콘서트가 오는 2월 20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펼쳐진다.

보결은 경주시립극단 배우 및 단무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배우로 2018 ‘바람소리에’로 데뷔해 현재 3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연기자 출신 여성 솔로 가수로 지역 예술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보결은 ‘가끔은 쉬어가게’ ‘바람소리에’ ‘네가 맴돌아’ 등 3곡을 포함한 커버 곡과 뮤지컬 곡을 선보인다. 또 KBS 공채 탤런트 노현희와 안홍진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가 게스트로 참여해 다채롭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경주시 장학재단에 기부에 쓰일 예정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박보결 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학 시절 연극을 시작해 지금까지 배우 활동을 해 온 33년 동안 많은 도움을 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가수 보결로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다. 단체(10인 이상), 경주시민,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동반 1인)은 50%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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