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해설 듣고 신라에 대한 식견 넓혀요

국릭경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재 돋보기’ 운영

오선아 기자 / 2020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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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재 돋보기는 29일 ‘불교의 수호신들’을 시작으로 ‘청동기시대 무기의 등장(2/26)’‘황룡사 사리기 이야기(3/25)’‘신라 시대의 유리(4/29)’‘한국 고대의 중장기병(5/27)’‘신라 천년 보고를 들어다 보다(6/24)’‘월지에서 출토된 나무들(7/29)’‘신라의 토기 문화(8/26)’‘고대 금제품의 제작 특성(10/28)’‘고대 유리의 세계(11/25)’ ‘경주지역 선사토기(12/30)’까지 신라를 주제로 한 9회차의 교육이 매월 운영되며, 특별전 ‘말, 甲?를 입다’와 ‘고대 유리의 세계’의 전시해설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문화재 돋보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 및 고대 왕국 신라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프로그램 시작 전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은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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