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육묘상토·육묘처리제 신청 접수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상욱 기자 / 2020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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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육묘상토, 육묘처리제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지난해와 달리 변동직불대상농지 및 경주시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농업인으로 제한되므로 신청자격요건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육묘상토 및 육묘처리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번기 영농준비의 편의를 위해 27억원(상토 13억, 육묘처리제 14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직불면적 9475㏊ 기준 면적에 상토 44만8275포(20ℓ) 무상공급(보조 100%) 및 육묘처리제 12만7272봉(㎏)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육묘상토 및 육묘처리제가 3월 중 모든 농가에 공급이 완료되도록 사업순기에 따라 철저하게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들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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