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협력사업 ‘원자력인문학콘서트’ 개최

이필혁 기자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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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 도시인 경주와, 포항, 울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이 지난 15일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원자력인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인문학콘서트는 1부 재생과 신재생 사이, 2부 원전 주변지역의 인문예술이 진행됐다. 이재영 한동대 해오름동맹 사업단장은 “원자와 장자는 말그대로 원자력을 인문학으로 풀어낸 격조 높은 강연이었다”면서 “원자력과 인문예술을 주제로 실감나는 콘서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과 지역상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주제의 특강은 자칫 분위기를 무겁게 할 수 있지만 25현 가야금을 어루만지는 신라천년예술단 황가연 씨의 우아한 손길이 분위기를 이끄는 등 콘서트 형식의 진행이 흥미로웠다”면서 “특히 대금, 가야금 곡조가 신라천년예술단 배재혁 씨의 통기타 연주와 어우러지면서 행사는 지역 사랑과 인문예술이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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