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제도적 지원 적극 강구해야”

서선자 시의원, 제249회 임시회 5분 발언

이상욱 기자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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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선자 의원은 경주시가 정책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제도적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선자 의원(더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24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자원봉사에 대한 제도적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지금까지 자원봉사는 사회적 약자 지원과 각종 대규모 행사나 대회 등 공공행사를 지원하는 행위로 인식돼 왔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원봉사활동이 의료 등 전문분야는 물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천마스크 만들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는 자원봉사가 기존 공익을 위한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극복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원봉사활동이 전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1조9641억원에서 최대 3조292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중 사회서비스 사업을 보완하는 인력규모를 최대 5만4021명에서 9만528명으로 추정할 때 정부는 최소 1조1359억원에서 최대 1조9035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어 그 가치는 무한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원봉사의 가치는 경제적 가치만이 아니라 사회갈등 및 지역문제 해소와 공동체 의식 회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산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책적으로 지원해 자원봉사에 대한 제도적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선자 의원은 “지금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및 상해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혜택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경주시 자원봉사자는 6만5552명으로, 경주시 인구 25만5253명 대비 25.7%가 등록했다. 등록되지 않은 봉사자들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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