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전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 “신재생에너지융복합타운 공약실천 이끌어 내겠다”

이필혁 기자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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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밝혔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를 살리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뜻을 모으고 사회단체를 결성해 3년간 추진했지만 한계를 느꼈다”면서 “국회에 보내주신다면 두 가지 사업에 생을 걸고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경주를 세계적 에너지 메카로 성장과 신라왕경·황용사 복원을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경마장과 태권도 공원, 축구센터, 원자력 해체연구원 본사, 관광거점도시 등 그동안 초선 의원이 되면서 경주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면서 “국회에 등원해 문 대통령이 약속한 신재생에너지공약실천을 받아내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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