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도서관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이필혁 기자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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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서비스를 통한 책 대출이 시행돼 시민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외동도서관(관장 최재경)은 코로나19 로 인해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이 연장되고 학교 개학이 연장됨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는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자가 원하는 신청도서를 각 가정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방법은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 내 책배달 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하고자 하는 자료를 입력해 신청하면 무료 택배를 통해 집으로 대출해준다.

도서 반납은 도서관 앞 임시 반납함 또는 임시휴관 종료 후 도서관을 이용할 때 반납하며 된다.
최재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독서로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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