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공모

총 200건 선정 상금 각 100만원 지급
우수기획안 10건 콘텐츠로 개발

오선아 기자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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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회가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과 몸짓 배우기’, ‘아들 손자 도움 없이 나 혼자 영상 만들기’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이 사업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예술가, 예술 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4월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획안 중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그 중 우수 기획안 10건을 선별, 교육진흥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교육 내용과 방식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하게 된다.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문화 포털(www.culture.go.kr), 교육진흥원 온라인자료실(아르떼 라이브러리, lib.arte.or.kr),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누리집(www.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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