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만 생각하고 경주를 살리는데 앞장”

무소속 김일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상욱 기자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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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로지 경주시민만 생각하고, 경주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로지 경주시민만 생각하고, 경주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방문객들이 나눠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 후보는 “지금 경주의 현실이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하거나 소멸돼가고 있는데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고 하거나 사실 그대로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이해를 구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경주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의 한수원 본사 위치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반드시 동경주 주민들의 동의를 받는 것을 전제로 시가지권역으로 이전해 경주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하겠다”며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발표할 것을 약속했다.

김일윤 후보는 “이미 10년 전 정치 현장을 떠났지만 지금의 상황을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경주의 발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출마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본과 상식, 원칙과 약속을 지키고, 경주시민을 위하고 경주발전만을 생각하는 올바른 사고를 지닌 정치인이라면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27일 후보등록 후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대결만으로 그야말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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