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발전위해 힘 있는 재선의원 반드시 필요”

이채관 전 후보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 선언

이상욱 기자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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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관 전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채관 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31일 김석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지지선언은 이날 용강동 소재 김석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이 전 후보는 “경주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의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핵심원자력연구단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형사업을 경주에 유치하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신라왕경복원특별법을 여·야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통과시킨 능력 있는 김석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주의 중단 없는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혼란스러웠던 미래통합당의 경주 공천은 모두 공천관리위원회의 원칙 없는 자의적인 판단에 의한 것으로 모든 경주시민이 피해자”라며 “반목과 갈등을 모두 뒤로하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후보는 김석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지지선언 후 김석기 후보는 “이채관 전 후보의 캠프합류가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탄핵사태에 보수진영이 끝내 하나로 뭉치지 못했기 때문에 좌파정권의 출현을 막아내지 못했다”면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능하고 무도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미래통합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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