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 권영국을 국회로

이필혁 기자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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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이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권영국 정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지난 19일 중앙집행위회의에서 4·15 총선 민주노총 후보로 109명을 인준하고 노동자를 대표할 진보정당을 발표했다. 경주시 선거구에서는 정의당의 권영국 국회의원후보가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최종 선정돼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것이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50여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권영국 국회의원후보를 민주노총의 지지후보라 밝히며 권영국 후보의 선전과 당선을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결의했다.

최해술 민주노총 경주지부장은 “권영국 후보는 풍산금속 안강공장에서 노조활동을 이유로 해고된 노동자이자, 거리의 노동인권변호사로 소외된 서민, 노동자들과 늘 함께 해 왔으며 20대 총선이후 경주로 삶의 터전을 옮겨 지역사회의 노동과 인권의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면서 “불의와 권력에 맞서 살아온 권영국 후보의 삶을 직접 보아 왔기에 자신있게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경주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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