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4900여만원 모금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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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사진>

이번 성금 모금은 경주시 공무원 1400여명의 자율 참여를 통해 4904만7000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직근로자들 또한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별도성금을 모금해 동참할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주낙영 시장이 사비 1000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연이어 시 직원들이 마련한 이번 성금도 코로나19 여파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들에게 쓰이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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