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래 천년 열기위해 승리 결의 다져

무소속 김일윤 후보

이상욱 기자 / 2020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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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2일 대릉원에서 참배 후 중앙시장 등에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2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대릉원에서 참배하며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선조들과 신라 역대 왕들 앞에서 어지러운 정치, 서민경제 불안, 경주의 현안 문제 등에 대해 선조들에게 사죄하고 총선 출마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가가 신라 천년고도의 위상을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경주, 살고 싶은 경주,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 경주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중 경주 현안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서민의 경제가 회복되고 경주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공약발표 등을 통해 설명하고, 경주시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릉원에서 참배 후 중앙시장과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등을 돌며 선거유세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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