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소재 장미동산타워 부녀회는 지난 17일 백미 20포(200kg)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장미동산타워 부녀회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1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달 납부하는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2년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남숙 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싶다”면서 “부녀회의 32년 전통을 이어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