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적극 홍보 나서

11월까지 ‘ON 미래차! 열린센터’ 운영

이필혁 기자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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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4월 준공한 지역 첫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기관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성형가공센터 개방행사인 ‘ON 미래차! 열린 센터’를 지난달 25일부터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하기로 했다.

25일엔 외동공단연합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개방 행사는 미래차 산업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와 그간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에 불편을 겪었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형가공센터 소개 △미래차 관련기술 동향 및 기업지원 사업 안내 △정부 R&D과제 컨설팅 안내 등의 내용으로 브리핑한다.

이어 평가동으로 이동해 구축 장비소개와 시연 등 연구개발 지원에서부터 장비활용 지원, 사업화 지원까지 기업인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6월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참여방법,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복합재 등을 활용한 성형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에 첫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기관이 건립됨에 따라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많은 기업체들이 연구기관을 적극 이용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리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N 미래차! 열린 센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관계자와 시민단체는 경주시 투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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