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5대 조성돈 이사장 취임

“고준위방폐물 사업 기틀 마련 최우선 추진”

이상욱 기자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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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인물사진> 제5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5일 취임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공단에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위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고준위방폐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차를 맞아 이제는 사업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공단 대표 사업성과인 방폐물 인수·처분량 확대와 표층처분시설 및 방폐물분석센터 건설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저준위 사업의 도약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폐물사업은 국민의 신뢰에서 비롯되며 많은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모든 직원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조성돈 이사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경영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성과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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