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조형물 ‘눈길’

보문관광단지 초입에 첨성대 꽃탑 조형물 조성

이필혁 기자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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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고,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

꽃탑 상단 3면에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장식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발전을 위한 미완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완성한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미래를 적어도 10년은 앞당긴다는 각오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는 세계 물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시키며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이동 동선이 짧고,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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