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 8일 열린다

경주시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
가수 박지현, 코요태 등 축하공연

이상욱 기자 /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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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외 축하영상, 제35회 경주시문화상 시상, 2025 APEC 경주유치 드론쇼, 경주시민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1부 행사가 열린다.
또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국·내외 10여개 도시에서 경주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이 소개된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2부 축하공연은 △미스터트롯2 준우승 ‘박지현’ △국민가수 ‘코요태’ △경주 출신 ‘장보윤’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과 열정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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