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건천읍에 쌀 기부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
경주쌀 기부로 상생 실천까지

엄태권 기자 / 202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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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사진 농협 경주시지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205만원 상당의 20kg 쌀 50포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유통이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쌀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에서 생산된 쌀을 기부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두성 코레일유통 대구경부본부장은 “이번 쌀 기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훈 건천읍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관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레일유통의 마음이 지역 농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건천읍과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과 복지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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