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객 많은 단풍철, 대형산불 주의해야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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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단풍 구경에 나서는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여 동안 경주지역은 2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2억6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만 보면 2건으로 예년보다 산불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가을에는 봄철만큼 산불이 빈번하지는 않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 시기에는 특히 등산객과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주시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산불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위치 관제시스템, 산불영상 모니터링 등 산불 신고 접수 시 초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근절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예방 정책보다 앞서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의식 개선이다.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참사로 이어진다. 한 번 발생하면 신속한 진화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 부주의로 인한 불씨로 수십년이 지나도 키우지 못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각인해야 한다.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산불 예방에 있어 으뜸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여 동안 경주지역은 2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2억6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만 보면 2건으로 예년보다 산불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가을에는 봄철만큼 산불이 빈번하지는 않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 시기에는 특히 등산객과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주시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산불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위치 관제시스템, 산불영상 모니터링 등 산불 신고 접수 시 초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근절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예방 정책보다 앞서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의식 개선이다.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참사로 이어진다. 한 번 발생하면 신속한 진화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 부주의로 인한 불씨로 수십년이 지나도 키우지 못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각인해야 한다.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산불 예방에 있어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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