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182] 빠름의 시대, 전통의 아름다움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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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속열차, 패스트 푸드, 초고속 인터넷, 줄임말 등 빠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도구들이다.
그러나 과거 우리의 선조들은 여유와 풍자, 해학, 소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들의 삶을 살았다.
이러한 전통 그림인 민화는 그들의 아름다움과 멋을 담고 있다.
붓으로 점과 선을 만들어 나만의 색을 덧입히는 과정을 반복하며,
개인의 표현과 소망을 한 장의 종이에 담는 것은 지루할 수도 있는 나와의 싸움이다.
하지만 선조들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부심에 큰 희열을 느끼며, 민화를 그린다.
안정옥 작가 / 010-5767-9296 / jo592@naver.com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문화예술지도사과정 수료
신라미술대전, 한국창조미술대전 민화부문 다수입상
현대민화전개와흐름전 외 다수 전시참여
한국민화협회, 경주은광민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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