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더 이상 숨기지 마세요”

암 환자들과 함께하는 시보건소

이채근 기자 / 2007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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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과 함께하는 시보건소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05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재가 암 관리사업 및 호스피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호스피스는 완치 가능성이 없이 죽음을 앞 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 모두를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으로 2006년 지난해는 암 환자 101명 등록관리 했으며, 그 중 40명이 호스피스대상자로 관리했다.

등록된 재가 암 환자들에게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70여명을 활용하여 욕창 및 증상관리, 통증관리, 가족지지 및 사별관리, 영적관리 등 1천80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간은 최소 한 달에서 12개월로 1인당 평균서비스 수혜기간은 5.8개월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2007년도 4월부터 실시되는 맞춤형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활발한 호스피스사업을 추진하여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정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재가 암 환자 및 호스피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 (779-6476, 779-5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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