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확보 범시민대책위 출범

실무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이채근 기자 / 2007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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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확보 범시민대책위 출범

실무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정부대책 주시 대응 논의

방폐장 지원사업 확보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백수근)는 지난 9일 오후3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12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방폐장 유치지역지원 실무위원회 회의개최 결과보고와 ‘방폐장 범시민대책위원회’의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주시의회 최학철 의장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관련해 정부는 방폐장 입지선정에만 몰두했고, 특별법에 명시된 지원사업 등은 소홀한데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범시민대책위는 출범선언을 통해 “전시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경주지역 발전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와대와 중앙부처, 한수원을 방문하고 1인 시위는 물론 향후 방폐장 관련 종합대책을 세워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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