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여고탁구부 4년만에 우승

제45회 종별탁구선수권대회

이채근 기자 / 2007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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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고탁구부 4년만에 우승
제45회 종별탁구선수권대회

근화여고 탁구부가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근화여고는 지난 11~15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중·고학생 종별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해 챔피언 군산 중앙여고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근화여고는 5단식 2복식으로 치러지는 단체전 첫 단식에서 여고부 단식 3위에 오른 김미정이 중앙여고의 노우진을 상대로 3-1 승리, 2번째 단식에서도 서효영이 연보경을 3-1로 꺾은 뒤 서미애와 서효영-이필남조가 각각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해 강적 군산중앙여고를 3-2로 꺾고 승리했다. 한편 근화여고는 4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근화여중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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