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인상 안된다”

동국대 한의과대학 학생회

이채근 기자 / 2007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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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안된다”
동국대 한의과대학 학생회

ⓒ 경주신문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대학 정문 앞에서 2007년도 등록금 인상분의 환불을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렸다.

동국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지난 23일 △한의과대학 등록금은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협의해 결정 할 것 △2007년도 등록금을 2006년도 등록금과 동일한 액수로 인하하고 인상분은 2학기 시작 이전까지 전액 환불 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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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동국대 학사지원본부는 지난 25일 △내년도 한의학대학의 등록금은 여타 단과대학과 같이 책정하지 않고 차등적으로 결정 △2007학년도 경주캠퍼스 등록금은 서울캠퍼스와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하여 신입생 8.5%와 재학생 7.5%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으며 학생들의 복지개선 차원에서 인상분 중에서 개인별로 0.5%를 지급하고 1% 이상의 금액의 학생복지요구안에 따른 장학금 증액(우수장학 9%→11%)과 교육환경 및 학생복지개선사업에 사용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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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의과대학 학생회는 “인상된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베풀어지는 복지가 아닌 교육의 공공성 확보의 측면에서 등록금은 동결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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