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합창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채근 기자 / 2007년 05월 06일
공유 / URL복사
꿈나무들의 합창

“엄마 아빠 사랑해요”

↑↑ 허윤수(용황초6)
ⓒ 경주신문사

축구가 좋아요.누구와 비교하지 말았으면 해요! 저도 장점이 있는데 부모님들은 보이지 않나 봐요. 아빠와 엄마는 비교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축구도 잘하고 열심히 공부해 변호사가 되겠어요. 장점을 칭찬해 주세요. 또 동생과 다투면 언제나 형이 참아야 한다며 야단치시는 점이 아쉬워요.
허윤수(용황초6)

↑↑ 석진현(동천초1)
ⓒ 경주신문사

어린이날 게임CD를 받고 싶어요. 맛있는 피자가 좋아요. 엄마 아빠랑 같이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용돈 올려 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석진현(동천초1)

↑↑ 이상원(계림초2)
ⓒ 경주신문사

부모님이 많이 바쁘시기 때문에 특별하게 어린이날에 바라는 것은 없어요. 그냥 남들처럼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요. 아니면 경주에 있는 리틀 콜럼버스에서 맘껏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요. 그리고 특별하게 생각나는 것은 없지만 문구점에 파는 장난감을 갖고 싶어요.
이상원(계림초2)

↑↑ 신민경(황성초4)
ⓒ 경주신문사

가족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요. 학교수업을 마치고 피아노학원 갔다 와서 학습지 하면 벌써 한밤중입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부모님을 그때서야 보게 됩니다. 주말이면 가족끼리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중학생인 오빠가 재미나게 놀아줘서 좋아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잘하지만 화가보다는 피아니스트가 꿈입니다.
신민경(황성초4)

어린이날 컴퓨터랑 휴대전화랑 골키퍼 장갑이 받고 싶고 꽃등심과 샤브샤브를 먹고 싶어요. 그리고 놀이 공원에도 가고 싶어요. 엄마 아빠 잔소리 하지 마시고 때리지 좀 마세요. 이찬형(황성초4)

엄마, 아빠 저 용돈 좀 올려주세요! 이제 5학년이라서 친구와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용돈이 부족해요.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입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야단보다는 칭찬과 사랑스런 가족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재연(유림초5)

↑↑ 이재균(경주초6)
ⓒ 경주신문사

평소에 부모님이 잘 해주시기 때문에 특별하게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용돈을 좀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특별이 갖고 싶은 것은 용돈을 많이 주면 직접 고르고 싶습니다.
이재균(경주초6)

↑↑ 김영훈(동천초2)
ⓒ 경주신문사

어린이날에는 무선조정 자동차 장난감이 갖고 싶습니다. 4천원정도인데 지금에 현재 용돈이 하루에 1천원이라 살 수 없지만 용돈을 좀 올려 주면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집에 일찍 들어 와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영훈(동천초2)

어린이날 선물로 장난감 차를 받고 싶고 케이크도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랑 바닷가에 놀러가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용돈 올려 주세요.
유재종(황성초2)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