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지 수학여행단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38.4%, 수학여행48.1% 증가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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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수학여행단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38.4%, 수학여행48.1% 증가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올해 상반기(1~5월) 유료사적지인 대릉원을 비롯한 안압지, 첨성대, 포석정, 오릉, 무열왕릉, 장군묘 등 7개 사적지를 대상으로 관람객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올 상반기 동안 주요 사적지를 관람한 전체 관광객 수는 122만3천364명, 이중 일반관광객이 41만2천359명으로 전년 33만6천22명 대비 22.7% 늘었고 학생단체 관람객은 81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54만7천494명 대비 48.1%의 크게 증가됐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대규모적인 유채꽃 및 연꽃단지 조성과 안압지 등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전환하는 등 관광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함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신라 장군복을 착용한 기마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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