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2007 남여도우미 뽑아요’

관람 안내·의전·통역 등 91명 모집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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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2007 남여도우미 뽑아요’
관람 안내·의전·통역 등 91명 모집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관람서비스와 통역, 의전을 맡을 남녀 도우미를 뽑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9월 7일~10월 26일(50일간)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도우미는 이곳에서 관람객 안내, 주요 인사 의전, 외국인 통역 등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도우미 75명(여 65, 남 10), 통역 10명(영어 4, 중국어 3, 일어 3), 디렉터 6명 등 3개 분야에 모두 91명이며, 지원 자격은 전문대 재학 이상 학력 소지자로 신체 건강하고 용모 단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도우미 전문교육과 리허설을 거친 뒤 행사장에 배치된다.

선발된 도우미는 일급과 식비, 간식비를 포함 하루 평균 9만원 상당과 유니폼, 구두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또는 경상북도(www.gyeongbuk.go.kr), 경주시(www.gy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구비서류를 우편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다음달 9일 서류심사, 19일 면접심사 후 같은 달 2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이후 처음으로 남자 도우미를 모집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제 문화박람회가 될 이번 엑스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30여 개국의 문화예술인 1천명이 참여하고, 국내외에서 15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운영팀(054-74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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