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숲생태해설 우리가 책임진다”

제6기 신라문화유산해설사·제4기 숲생태해설가 수료식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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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숲생태해설 우리가 책임진다”

제6기 신라문화유산해설사·제4기 숲생태해설가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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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니어클럽(관장 진병길)에서 노인일거리 창출을 일환으로 시작한 ‘제6기 신라문화유산해설사’ 및 ‘제4기 숲생태해설가’교육생 52명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경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백상승 시장, 이진락 경주시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교육을 담당해 준 교수, 그리고 시니어클럽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사업단을 구성하여 활동 중인 1~5기 신라문화유산해설사, 1~3기 숲생태해설가, 차문화예절반, 노인복지공연단, 서라벌찰보리빵사업단, 가정봉사파견사업단, 천연염색사업단 등의 선배사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한 6기 신라문화유산해설사와 4기 숲생태해설가는 지난 3월 5일 입학해 이달 5월까지 3개월간 매주 2회(월·수) 156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았으며 문화유산해설사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의미와 역할, 선사시대 이후의 경주, 신라문화, 경주지역의 문화재 등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첨성대, 분황사, 안압지, 대릉원, 남산, 불국사, 감포권, 양동마을 등 경주지역의 문화재 현장에서 현장 해설실습을 했다.

또한 숲생태해설가는 숲과 환경전문가와 교수로부터 숲의 구조와 토양, 생활속의 나무, 숲 생태 해설가로서의 자세 등 이론교육과 현장답사 및 실습을 했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제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확보와 해설시 올바른 언어표현방법, 음성전달력, 용모 등 해설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선배사원들의 평가와 지도조언으로 현장배치 시 해설사로서 보다 수준 높은 해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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