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상 시상식

경주신문 창간18주년 기념식 및 2007경주시민상 시상식

조혁진 기자 / 200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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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문 창간18주년 기념식 및 2007경주시민상 시상식이
12일 오후2시 서러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각 유 관단체장및, 수상자 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역발전과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2007경주시민상은 문화부문 김윤근, 봉사부문 김성자, 경제부문 장희실 씨가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문화부문 김윤근 수상자는 어려운 이들에게 면학의 길을 열어주는 한림무료야간중고등학교를 개설해 교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교장을 맡고 있는 등 경주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에 큰 획을 그었으며, 신라문화원 이사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이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어며,

봉사부문 김성자 수상자는 외식을 자주할 수 없는 시설아동들을 초대해 좋은 고기를 장만해 식사를 제공해주는가 하면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형편을 감안해 2003년부터 매년 수시로 방문해 음식을 제공하는 등 실천하는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부문 장희실 수상자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및 제작공정 감축에 매진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늘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복리증진에서도 타 기업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관심을 두고 있어며, 특히 수시로 불우한 이웃과 각종 복지시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메달(200만원 상당)이 각각 시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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