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래성장 동력산업에 기여

위덕대 연구과제 300억 유치

이성주 기자 / 2007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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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래성장 동력산업에 기여

위덕대 연구과제 300억 유치

위덕대(총장 한재숙)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이 수많은 정부지원사업, 산학연계사업 등에 채택되어 300억(2007 현재)이 넘는 연구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어 화제다.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구로 장준오(게임소프트웨어학부)교수의 ‘POSCO 2연주 T4 Crane 무인 창고 제어시스템 개발’과 김태수(정보통신공학부)교수의 ‘제강 Ladle 초고온 탕면 관측시스템 개발’사업 등은 대학에 집결된 연구가 지역으로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위덕대 박기현(정보통신공학부)교수는 “앞으로 다가올 동해안 중심의 개발을 교수들의 두드러진 연구 활동으로 위덕대가 앞서 나갈 것이며, 나아가 연구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근 위덕대는 지역대학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권영규(전자공학부)교수팀이 정부사업인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혁신센터(RIC)사업에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 및 부품소재’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됐으며, 김성용(컴퓨터공학부)교수팀이 사업명 ‘에너지클러스터 기반 현장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센터’로 공학교육혁신사업을 유치했다.

이는 위덕대가 경상북도의 신전략산업인 동해안클러스터와 부합하고, 경북지역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부품소재밸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크며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는 지난 2월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한 ‘2007 국제에너지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교육과 연구의 중심대학으로 발돋움 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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