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헌신한 호국보훈가족 위로

보훈가족 위로회와 국가와 시정을 위한 기도회

이종협 기자 / 2007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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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사

나라위해 헌신한 호국보훈가족 위로
보훈가족 위로회와 국가와 시정을 위한 기도회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위로회와 국가와 시정을 위한 기도회’를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주제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위로하고 아울러 국가와 경주시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마련한 이날 기도회에는 이희범 경주보훈지청장, 백상승 경주시장, 유족회, 미망인협의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고엽제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유관단체장과 보훈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택 목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경주제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예은중창단의 공연, 백정기 목사의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와 시정을 위한 기도와 보훈가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에는 국가와 보훈가족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으며, 행사 후 교회에서 마련한 선물과 기념품, 정영택 목사의 도서 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눴다.

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 김병준 회장은 보훈가족을 대표해“해마다 경주제일교회가 이렇게 보훈가족을 위로해준 것에 감사하고 정영택 목사님과 교회 성도들의 진심어린 환대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영택 담임목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면서 경주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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