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표창 전수식

경주보훈지청, 사랑의 무료진료 실시

박정욱 기자 / 2007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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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표창 전수식

경주보훈지청, 사랑의 무료진료 실시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지청 3층 회의실에서 모범 국가유공자유족인 백일금씨(66·영천거주) 등 9명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국가유공자와 유족, 취업·의료 등 보훈업무발전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 그리고 보훈문예물 입상자 등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3층 회의실에서 포항의료원 공공봉사단주관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사랑의 무료진료가 실시됐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국비진료를 받을 수 없는 미망인, 유족,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항의료원에서는 내·외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간 기능·혈당·고지혈·빈혈 등 검사 및 진료와 조제 등을 실시하고 도시락 등을 제공해 고령보훈가족들의 건강생활 증진과 국가유공자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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