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미담

경로당 위문 및 결혼이주여성 자녀 돌보미 자청

이채근 기자 / 2007년 07월 06일
공유 / URL복사
건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미담
경로당 위문 및 결혼이주여성 자녀 돌보미 자청

건천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병기) 회원 30명은 지난 4일 건천읍 대곡2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안팎 대청소를 실시한 후 음료수, 과일, 떡, 국수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을 위문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천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관내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며 다과와 점심을 대접하여 어른공경의 예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18일~8월17일까지 9주 동안 매주 월, 수 3시간씩 결혼이 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의시간 동안 육아 돌보미를 자청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글도 배우고 봉사자들과 친분도 쌓으며 낯선 외국 땅에서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지역주민의 입장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만족감 및 동질감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