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집수리’

한마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이채근 기자 / 2007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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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집수리’
한마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 경주신문사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집수리 100호를 기념한 사랑의 집을 신축하여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석장동 김모(97세) 할머니의 집을 대대적으로 보수했으며,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5일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최모(74세, 성건동) 할머니의 집에서 비가 새는 천정을 수리하고 전기시설 및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펼쳤다.

ⓒ 경주신문사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지검 경주지청의 박석우 검사가 참여해 할머니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작업을 도왔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한마음봉사단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지청장을 비롯한 검사들이 순번을 정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의 김정석 단장은 “금년 상반기에 30일간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경주지청 검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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